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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한 ELCAMAN70

물위로 떠오른다.. 분명히 떠오른다....언젠가는.. 자신의 깊이를 알기위해.. 삶의 깊이를 알기위해.. 한없이 밑으로 밑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 갈수록 숨이 가푸고.. 귀가 멍멍해오고.. 과연 내가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갈수 있는 한 깊이 내려가본다... 그 깊이.. 그게 그 사람의 깊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 바다만큼의 깊이가 될수도 있고.. 도랑만큼의 깊이가 될수도 있다... 깊이가 깊다고 반드시 좋은건 아니고.. 깊이가 얕다고 반드시 나쁜건 아니다.. 단지 그만큼이 자신의 깊이라는 거지.. 그 깊이를 알기 위해.. 계속 내려간다.. 고통을 참으면서.. 그러나.. 계속 내려가다보면.. 올라가고싶은데.. 진짜 올라가고 싶은데.. 계속 내려만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올라가기 위해 허우적 허우적 될때마다 내.. 2011. 12. 17.
오늘 하루만.. 아저씨 보면 나온다.. 너희는 내일만 살지? 난 오늘만 산다.. 많은 자기계발서에 무진장 많이 나오는 것.. 오늘에 충실하라.. 뭐.. 이런 이야기를 하자는 건 아니다.. 오늘은 비록 힘들지라도 내일을 꿈꾸며 사는 사람과.. 내일은 우째될지 몰라도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 한가지 확실한 거.. 실제 해보니까 느끼겠는 거.. 오늘 하루만.. 유쾌하게 보내자.. 오늘 하루만.. 온화하게 보내자.. 오늘 하루만.. 충분한 휴식을 갖자.. 오늘 하루만.. 행복하자.. 이걸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내일이 유쾌하거나.. 온화하거나.. 휴식을 갖거나.. 행복할 수 없다는 거.. 오늘 하루만.. 유쾌하고.. 온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산다.. 끝.. 삶이 지루한.. ELCAMAN 올림.. 2011. 12. 17.
하늘.. 하늘 하면 떠오르는 건 맑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하늘이라 하면 흐린걸 떠올리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게 높다는 거고.. 그다음 떠오르는게 넓다는 거죠.. 보고 있으면 맑아진다는 거고.. 보고 있으면 웃을 수 있다는 거고..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하늘보고 웃자라고 말합니다.. 하늘입니다.. 맑습니다.. 높고.. 넓고.. 맑아지게 만들고.. 희망을 주고.. 웃게 만들고.. 그게 하늘입니다.. 비가 옵니다.. 하늘이 안보입니다.. 이런거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하늘은.. 손가락으로도 가려집니다.. 아닙니다.. 절대 안 가려집니다.. 그래서 하늘입니다.. 흐린 하늘.. 비오는 하늘.. 캄캄한 하늘.. 이런 하늘은 떠올리는거 아닙니다.. 맑고.. 높고.. 넓고.. 희망.. 웃음.. 이런겁.. 2011. 12. 17.
가진것.. 가질것.. 버린것.. 버릴것.. 사람들.. 많은 사람들.. 가진게 있냐고 물으면.. 없다.. 한다.. 버릴게 있냐고 물으면.. 많다.. 한다.. 가진게 있어야 버릴게 있다.. 당연하다.. 근데.. 가진건 없는데.. 버릴건 많다.. 버릴건.. 가진게 아닌가 보다.. 가진건 필요한거고.. 버릴건 필요가 없는거다.. 가질 필요가 있다.. 버릴 필요가 있다.. 필요라는 것은 가치다. 버릴 가치가 있는지.. 가질 가치가 있는지.. 근데.. 솔직히 버릴 가치를 따지는 사람은 별로 없다.. 버리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근데.. 버리지도 않았는데 버려지는 것들도 엄청나게 많다.. 못 느낄 뿐이다.. 기억에서 희미해져가는 추억들.. 친구들.. 사람들.. 모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는 것 뿐이다.. 버리고 있다는 그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다.. .. 2011. 12. 17.
유리에 그린 그림.. 유리에 그림을 그린다.. 열심히.. 이쁘게..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그대로.. 다 그리고 나서.. 들어본다.. 사물이 비친다.. 그림을 보고 싶은데.. 사물이 보인다.. 사물도 잘 안보이고.. 그림도 잘 안보이고.. 깨끗한 도화지에 그리려니.. 없다.. 안타깝다.. 순백색의 도화지가 있다.. 치자.. 누군가 그 도화지에 커다란 점 3개를 찍었다.. 아무 생각없이 점 3개를 연결하는 사람.. 어떻게든 점 3개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사람.. 점 3개와 아무런 상관없이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등이 있다.. 아무 생각없이 점 3개 연결하는 사람.. 이 사람 점 2개 더 찍어주면.. 점 2개 더 연결한다.. 붓을 놓는다.. 끝.. 점 3개 이용해서 그림 그리는 사람중에.. 언놈이 자기 도화지에 점 3개를.. 2011. 12. 16.
10.. 1.. 열가지를 잃고.. 하나를 얻었다면.. 이익일까.. 산수 할 줄 알제?? 적어도 그 얻은 하나로.. 열가지 이상을 얻어야.. 이득이제.. 산수로.. 그렇지.. 근데.. 사는건 산수가 아니제.. 그캐도 적어도 열가지를 잃었다면.. 얻은 그 한가지가 열가지 값어치를 해야.. 이득이란것 정도는.. 누구나 알제.. 내도 바보는 아니거든.. 근데.. 남들이 볼때 그게 열가지의 값어치를 못한다고 해서.. 열가지를 잃은 그 사람이.. 진짜 바보가?? 가치관이 다른데.. 한가지를 얻었다면.. 반드시 새끼를 쳐서 열가지를 얻던가.. 열가지를 못얻는다면.. 그게 열가지의 값어치를 한다고 믿던가.. 그래 살면.. 바보가 아니겠지.. 10 과 1중 어느것이 더 좋은지는 구분 모해도.. 10과 1이 다르다는것 정도마 알마.. 바.. 2011. 12. 16.
고독.. 외로움.. 고독은 느끼는거지만.. 외로움은 당하는검다.. 고독은 씹는거지만.. 외로움은 삼키는거죠.. 고독은 혼자이기 때문에 느끼는거지만.. 외로움은 주위에 사람들때문에 느끼는검다.. 고독은 자신을 생각하게 만들지만.. 외로움은 주위사람을 생각하게 만들죠.. 고독은 술 묵으면 반으로 줄지만.. 외로움은 술 묵으면 배가 됨다.. 고독은 담배연기를 뿜으면서 느끼지만.. 외로움은 담배연기를 들이키며 느끼죠.. 마지막으로.. 고독은 폼이라도 나지만.. 외로움은 폼도 안 남다.. 뭐.. 둘다 그리.. 알흠다운 건 아닌것 같슴다.. 글슴다..ㅡ_ㅡ;; 삶이 지루한.. ELCAMAN 올림.. 2011. 12. 16.
愛...... 니가 사랑이 뭔지는 아나.. 어.. 니가 사랑이 뭔지 우째 아노.. 안다.. 카마 니 사랑 "애"자나 쓸줄 아나.. 뭐라꼬?? 사랑 "애"자.. 그기.. 음.. 어.. 어.. 그러고도 니가 사랑을 아나.. ... .. . 그래.. 난 사랑을 모린다.. 사랑 애자도 모리는 놈이 사랑을 알겄나.. 그래서.. 난.. 사랑 애자를 열심히 쓰고 있다.. 愛 愛 愛 愛 愛 愛 愛...... 지금은.. 안다.. 사랑.. 애.. 愛....... 삶이 지루한.. 愛加滿 올림.. 201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