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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한 ELCAMAN70

날개가 있어서 나는게 당연한만큼.. 날개가 없기때문에 날고 싶을수도 있다.. 난 두다리가 있다.. 두다리가 있기때문에.. 걸음을 갈구하지 않는다.. 단지 날개가 없기때문에.. 나는걸 갈구하는 것 일수도 있다.. 아니라곤 말 모하겠다.. 그래도 단지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만약 나에게.. 두다리가 없었다면.. 걷는거 하나.. 그것만을 갈구했겠지만.. 난 두다리가 있다.. 그래서 날고 싶다.. 지금 난.. 두다리로 걸어다니고.. 두 다리로 걸어다니는데 충분히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해하면서 산다.. 그래도 날고싶다는건.. 변함이 없다.. 단지 바라는건.. 만약 날개가 달린다면.. 걸어다녔을때도 행복했다는걸.. 잊지말았으면 하는거다.. 걸음을 갈구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곧 날끼다.. 잘 봐라.. 파닥 파닥...ㅡ_.. 2011. 12. 16.
니가 엄청 무거운 짐을 지고 가고 있는데 아있나.. 머리에 이고.. 어깨에 매고.. 손에 들고.. 입에 물고.. 뭐.. 이카고 계속 가다보이 이기 졸라리 무거운기라.. 근디.. 다 버릴라카이 아깝잖아.. 카이끼네 쪼깨씩 쪼깨씩 버리는기라.. 근디.. 버리다보이 아까전에 버린 만년필.. 이기 뿅불랑인기라.. 이기 댄마이 비싼기라.. 카이.. 도로 주로 가는기라.. 더 힘들어 죽겠는기라.. 카이 이젠 뭉텅 뭉텅 버리는기라.. 뭉텅 뭉텅 버리다보이.. 또 뿅불랑 찾으로 가는기라.. 이제 진짜 힘들어 죽겠는기라.. 그래서.. 우짜라고..ㅡ_ㅡ;; 자빠져라.. 머리에 인거.. 어깨에 맨거.. 손에 든거.. 입에 문거.. 고마 땅바닥에 팍~~~ 펼쳐질꺼 아이가.. 진짜 필요한것만 다시 주가꼬 가마 안되나.. 근디.. 자빠져가 모일나마 우짤낀데..ㅡ..ㅡ 자빠져봤나... 2011. 12. 16.
말랑말랑.. 가득가득.. 풍족풍족.. 앞으로 살면서 되고 싶은 3가지다.. 말랑말랑.. 충격을 견디는 것과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가득가득.. 생각을 쥐어짜서 말하는 것과 생각대로 말해도 흘러넘치는 것은 천지차이다.. 풍족풍족.. 풍족함을 느끼는 사람만이 배풀 여유가 있다.. 충격을 흡수하고.. 지식이 가득하고.. 언제나 풍족한 마음으로.. 요래 살마.. 차암 행복할텐데.. 일단.. 지금.. 가득가득.. 비었고.. ㅡ_ㅡ;; 풍족풍족.. 고푸고.. ㅡ_ㅡ;; 음.. (ㅡ_ㅡ)a 말랑말랑부터 우째 해봐야쥐.. 아자 아자 화이팅~~ 으캬캬캬~~ 피슈~~ ~~~~~~~~~m(ㅡ_ㅡ)m~~~~~~~~~ 삶이 지루한.. ELCAMAM 올림.. 2011. 12. 16.
하면.. 는다.. 도둑질도 하면 늘고.. 거짓말도 하면 는다.. 낙서도 하면 늘고.. 이바구도 하면 는다.. 생각도 하면 늘고.. 잡생각도 하면 는다.. 단지.. 생각은 산술급수적으로 늘고.. 잡생각은 기하급수적으로 는다.. 아님 말고..ㅡ_ㅡ;; 중요한 건.. 하면.. 반드시.. 는다.. 애도 하면 는다.. 음..(ㅡ_ㅡ)a 이런..(ㅠ..ㅠ)a 삶이 지루한.. ELCAMAMN 올림.. 2011. 12. 16.
내가 글을 쓰는 건.. 내가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싶은걸 이렇게 저렇게 적고나서.. 계속 읽고 읽고 또 읽으면.. 꼭 그렇게 살 수 있을것만 같다... 주변에 힘든 사람이 있으면.. 어찌 어찌 살아라고 말을 한다.. 자신이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절대 아니다.. 자신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커뮤니티에서 이런 저런 것을 읽고.. 이런 저런 것을 생각한다.. 저분은 저렇게 사는구나.. 난 이렇게 사는데.. 밑에 있는 "56점 짜리 인생"을 보며.. 나도 아버지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저 밑에 미떼광고 한번 더 보고 대폭소 함 해주시고.. 듣고싶은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저런거 생각하고.. 아무.. 2011. 12. 16.
사람을 안다는 것.. 호감가는 사람이 생기고 오랜시간 같이 지내면.. 난 그 사람을 알만큼 안다라고 말한다.. 그 알만큼 안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혹자는.. 난 그사람을 이세상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라고 말한다.. 그 잘 안다는것이 무엇을 안다는것인지.. 사람을 안다는것.. 그사람을 잘 안다는것.. 그사람을 이세상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는것.. 과연 그사람의 무엇을 안다는 이야길까.. 나도 나를 잘 모른다.. 근데 누가 나를 잘 안단 말인가.. 솔직히 나도 누군가를 잘 안다라고 말한다.. 자주 가는 장소.. 자주 부르는 노래.. 친한 친구들.. 난 그런걸 알면서 그사람을 잘 안다라고 말하다.. 사람이 사람을 안다는거..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자기 자신만이 자기를 안다라고 말한다.. 그게 정답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2011. 12. 16.
사랑은 줄다리기라는 말이 있다.. 카더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줄을 주면서 받아주길 원한다.. 안카나.. 근디 일단 받으면.. 그때부터는 과간인기라.. 둘 다 좃 잡아 땡기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실실 땡기는 사람.. 줄을 두사람 몸에 뒬뒬 감아가.. S.M.. 슬레이브 앤..음.. 전문용어 써야되나.. 진짜..ㅡ..ㅡ 하여간 그카다 지치게 되마 서서히 줄을 느슨하게 만든다.. 이때 상대방이 늘어진 줄만큼 잡아땡기 줄 수도 있지만.. 같이 느슨하게 잡아버리는 수도 있다.. 카고 땡기다보마 가끔가다 느슨하게 놓아보고 싶어 질 때가 온다.. 땡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너무 땡기마 저쪽에서 그만큼 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래서 일부로 느슨하게 쥐어보곤.. 상대방이 잡아땡기주길 바란다.. 그러나 이것도 여러번 하게되면.. 상.. 2011. 12. 8.
자유로움.. 여유로움.. 자유로움.. 사고의 자유로움.. 행동의 자유로움.. 영혼의 자유로움.. 여유로움.. 생활의 여유로움.. 시간의 여유로움..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유로움을 시간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있다.. 없다.. 바쁘다.. 할랑하다.. 여유로와야 자유롭다고 느끼니까.. 아주 당연한 생각이다.. 나도 글타.. 여유로와야 자유롭지.. 근데 당연하지는 않다..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은 다르다.. 자유로움.. 자유가 있다는것이고.. 여유로움.. 여유가 있다는것이다.. 다르다.. 여유는 있는데.. 자유는 없는 거.. 졸라 할랑한데.. 보고싶은 만화책을 못 보는 거.. 여유는 없는데.. 자유는 있는 거.. 졸라 바쁜데.. 만화책을 아주 꺼리낌 없이 보는 거... 201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