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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한 ELCAMAN

사랑은 줄다리기라는 말이 있다.. 카더라..

by ELCAMAN 2011. 12. 8.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줄을 주면서 받아주길 원한다.. 안카나..

근디 일단 받으면.. 그때부터는 과간인기라..

둘 다 좃 잡아 땡기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실실 땡기는 사람..

줄을 두사람 몸에 뒬뒬 감아가.. S.M.. 슬레이브 앤..음.. 전문용어 써야되나.. 진짜..ㅡ..ㅡ


하여간 그카다 지치게 되마 서서히 줄을 느슨하게 만든다..

이때 상대방이 늘어진 줄만큼 잡아땡기 줄 수도 있지만..

같이 느슨하게 잡아버리는 수도 있다..


카고 땡기다보마 가끔가다 느슨하게 놓아보고 싶어 질 때가 온다..

땡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너무 땡기마 저쪽에서 그만큼 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래서 일부로 느슨하게 쥐어보곤..

상대방이 잡아땡기주길 바란다..

그러나 이것도 여러번 하게되면..

상대방이 줄을 놓아버리는 수도 있다..


그라이끼네..

사랑은 그만큼 힘든기라..

우정은 주는 기고..

사랑은 받는 기라.. 카더라..

아님 말고..ㅡ_ㅡ;;



하여간 사랑은 줄다리기다.. 카이..

무조건 쌔리 땡기는것도 좋진 않지만..

의식적으로 느슨하게 하는 것 또한 그리 좋지는 않다..

프로페셔날은 말이쥐.. 줄을 땡기지 않고 입질이 오마.. 어쩌고 저쩌고..

닥쳐라.. ㅡ..ㅡ


닥치고.. 땡기라..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조금씩 계속해서 땡기라..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사람이 은은히..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만큼..

사랑한다고 느낄만큼..

그렇게 조금씩 땡기다가 지치더라도..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러나 서서히 땡길때 같이 땡기주지 않으마 섭섭함을 느낀다..

자기가 땡기는것 보다 많이 놓아버리면 절망까지 느껴지제..

느끼야 사람이다.. 못 느끼마 신선이제..ㅡ..ㅡ

뭐 우야겠노.. 그땐 그냥 하늘을 보고 한숨 함 푹 쉬고..

다시 땡기라..


그 줄 놓을꺼라마 퍼뜩 놓든가.. ㅡ..ㅡ

진짜 그 줄 놓을꺼 아니라카마..

서서히.. 한숨 푹푹 쉬가미.. 땡기라..


언젠간 자신의 존재감을 상대방이 알아줄 날이 있을끼다..

왜냐하마 상대방도 언제나 팽팽히.. 서서히 당져지던 줄이 느슨해졌을 때..

뭔가 허전하다는 걸 느끼게 될 날이 분명히 오니까..

서서히..

아주 서서히..



어라.. 근데.. 한기사..

얌마.. 자냐.. (ㅡ_ㅡ)a

한기사 자냐고.. ㅡ..ㅡ


조또 아닌 과장나부랭이가 사랑에 대해 이바구 하시는데.. ㅡ..ㅡ

하늘 같으신 기사님께서.. 이런 씹탱.. 장가 가기 싫나.. ㅡ..ㅡ

내가.. 이자식아.. 장가를.. 이자식아.. 우째 갔냐하마.. 이자식아..ㅡ..ㅡ


카고.. 내 잔뷔따..ㅡ..ㅡ

소주 말고.. 사이다..ㅡ..ㅡ

원투데이 장사하나.. 이런.. ㅡ..ㅡ

후례자식삼배주(後例子息三杯酒)..

참쇠주구토광란(斬釗酒嘔吐狂亂)..

함 하까..ㅡ..ㅡ

내가.. 기사.. 대리..때는.. 말이쥐.. ㅡ..ㅡ


어라.. 근데..

엄대리는 인마는 어디갔노.. (ㅡ_ㅡ)a

이자쓱 또 차에 짱박히가 자는거 아이가.. ㅡ..ㅡ


훅.. 씹세.. 깨..바..온..나.. ㅡ..ㅡ




삶이 지루한..

ELCAMAN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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