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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한 ELCAMAN

내가 글을 쓰는 건..

by ELCAMAN 2011. 12. 16.
내가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싶은걸 이렇게 저렇게 적고나서..

계속 읽고 읽고 또 읽으면..

꼭 그렇게 살 수 있을것만 같다...


주변에 힘든 사람이 있으면..

어찌 어찌 살아라고 말을 한다..

자신이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절대 아니다..

자신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커뮤니티에서 이런 저런 것을 읽고..

이런 저런 것을 생각한다..


저분은 저렇게 사는구나..

난 이렇게 사는데..

밑에 있는 "56점 짜리 인생"을 보며..

나도 아버지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저 밑에 미떼광고 한번 더 보고 대폭소 함 해주시고..

듣고싶은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저런거 생각하고..

아무 생각엄씨 마구 마구 써 내려간다..



글 쓰는 사람은 행복하다..

살고있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은 것을 적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싶은 것을 적기 때문이다..


잠시나마 행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라..

글을 잘 적든 못 적든..

맞춤법이 맞던 안맞던..

메모장에 적고 싶은걸 적어봐라..

누굴 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적어보고..

누구 보고싶다면 보고싶다고 적어보고..

삶이 지루하면 지루하다 적어봐라..


그때부터 무한한..

자유로움을 느낄것이다..

그리고 평화로움을 느낄것이다..

시원함을 느낄것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가치관.. 생각.. 아이디어..

영혼의 무한발산..


잠시나마 무한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살고 싶은 것을 아무런 생각엄씨 글로 써라..


그러면..

결코..

삶이..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삶이 무진장 지루한..

ELCAMAN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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