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세가지 짧은 생각..

1. 나름대로 살기..

나름대로 살면 행복하다..

기준에 맞춰서 살 수 없다면..

기준을 나에게 맞춰서 살면 된다..

남들이 들으면..

도피적인.. 음.. 이건 아니구.. 패배자적인.. 음.. 이것도 좀 글쿤..

하여간 좋은것으로 받아드리지 않을 수 있다..

사회와 조직이라는 틀이 정해놓은 가치관과 기준.. 그리고 목표..

사람들 대부분 조빠지게 달려서 뛰어 넘으려 하고..

비루빡에 대굴빡 쳐박고 비관한다..

꿈을 가지는게 아니라..

꿈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서..

뭔가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닌..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뭔지도 모른채 앞만 보고 달린다..

어느날 돌아보면 여기가 어딘지..

왜 달리기 시작했는지 조차도 잊으면서..

그냥 달린다..


난 안 그렇다..

라는 이야기는 절대 모한다..

나도 글타..

사람이니까..


단지 넘들이 만리 장성을 넘으려할 때..

만리장담을 넘고 웃으면 되고..

만리장담도 못 넘으면..

만리토담이라도 넘고..

졸로 좋아하며 하늘보고 웃는다..

으캬캬캬..ㅡ_ㅡ;;


그래서 난..

나름대로 행복하다..

라는 것이 내 쇼트한 생각이다..




2. 생각 안하기..

인간이 하는 생각 중에 잡생각이 차지하는 비중이 97% 라고 어느 얼빵한 통계에 나와 있다..ㅡ_ㅡ;;

음.. 글타.. 이건 순수 내기준이다..ㅠ..ㅠ

하여간 생각 많으면 우울하다..

이것도 내기준이긴 하나..(ㅡ_ㅡ)a

대부분이 글터라..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잡생각..

덜하면 행복하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살면..

행복하다..

라는 것도 역시 내기준이고..

내 생각이다..

허허허..ㅡ_ㅡ;;

근데.. 내가 생각이 엄느냐..

생각보단 만타..

ㅡ_ㅡ;;

ㅠ..ㅠ




3. 생각하기..

부모님 생각.. 친구놈들 생각.. 마누라생각.. 아들래미 생각..

부모님 나를 낳으시고..

친구놈들 나를 아껴주고..

마누라는 나에게 용돈 주고 ㅡ_ㅡ;;

아들래미는 계속 놀아달라고 운다.. 음.. ㅠ..ㅠ

뭐.. 이런 생각..

과연 내가 아프거 병들거나해서 병원에 입원하마..

찾아줄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

사람수는 중요한것이 아니고..

언놈들이 올것인가..

라는것이 중요하며..

누가 누가 올까라고 생각했을 때..

올 놈들.. 올 분들..

그분들께 감사하며..

언제나 잘해주고..

가끔식 생각하면..


행복하다...



행복은..

어떤 기준에 맞다 안맞다..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힘들다 안 힘들다..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만족한다 안한다..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성공했다 모했다..

그것과도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행복이란건..


지금..

내가..

행복하다..

안하다..



단지..

그것 뿐이다..


삶이 지루한..

ELCAMAN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