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거.. 닷트 던지기랑 비슷하다..

무언가 목표를 향해 졸라 전자가꼬 던진다..

첨부터 잘 던지는 놈 있을끼고..

노력해서 잘 던지는 놈도 있을끼다..


스타일도 다 다르다..

어떻게든 정확히 던져볼라꼬 닷트에 깃털다는 놈도 있고..

던질 생각은 안하고 빨간 닷트가 이쁠까.. 파란 닷트가 이쁠까.. 고민하는 놈도 있고..

졸라 전자가꼬 던져도 맞을까 말깐디..

폼나게 몇바퀴 굴러가.. 뒷 던지가 틱사그리나마.. 하늘보고 졸라 웃는 놈도 있을끼다..


한가지 확실한건..

모두가.. 무언가를 향해.. 무언가를 바라면서..

닷트를 던진다..는 것이다..



사는거.. 닷트 던지기랑 다르다..

닷트는 중간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다..

사는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졸라 전자가꼬 한 중간에 뒷 꼬잤는디..

한 중간이 빵점이고 잇지랄하는 수가 있다.. ㅠ..ㅠ

이런.. 씨바.. 한중간에 맞찼자나.. ㅡ..ㅡ

우야라꼬..ㅡ_ㅡ;; 누가 중간에 맞추라 카더나.. 이지랄..ㅡ_ㅡ;;


분명 거기에 무언가를 바라고 던져서 맞췄는디..

그기 몇점짜리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사는기 졸라리 짱난다.. 카더라..



하지만..

던질 닷트마져 없는 사람들도 생각보단 많고..

왜 던져야 되는지 모르고 던지는 사람도 많다..

자기는 닷트는 싫고.. 인형 뽑기하고 싶은디..

옆에서 닷트 안 던지마 쥑인다꼬 지랄하지..ㅠ..ㅠ

그카마 점점 던지는 방법을 이자묵게 되고..

그카다보마 자기손에 있는 닷트마져 버리게 된다..


어차피..

백점인 줄 알고 던지는 사람은 없다..

알고 던지는 그 순간부터..

그놈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른다..

그래서 사람이다..


사람은..

백점이라 확신하고 던지거나..

백점이길 바라고 던지거나...

백점이든 빵점이든 개의치 않고 던지거나..

아님 안 던지거나..

인형 뽑겄지..

뭐..



카고..

어느 것이 백점인지 알고 던지면 행복할꺼라 생각하는 사람들 많다..

눈 가리고 맞추면 써커스지만..

보고도 못 맞추면 병신이다..


카이..

그냥.. 던져라..

싫으마.. 인형 뽑던가..



나..

졸라 폼나는 닷트 고르다 몇 년 가고..

졸라 폼나게 꼽는법 연구하다 몇 년가고..

쌔딱한 깃털을 사긴 했는데..

음.. 언제 던지노..ㅡ_ㅡ;;

내가 넘 이야기 할때가 아니구마..ㅠ..ㅠ

달던 깃털이나 마자 꼬자야제..

그냥.. 인형 뽑으까..ㅠ..ㅠ

토니 토니 쵸파 이런거 좋아하는데..


음..

이런..ㅠ..ㅠ


삶이 지루한..

ELCAMAN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