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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한 ELCAMAN

35살의 TTL..

by ELCAMAN 2013. 6. 22.

사람들 색깔 차암 다양하다..


언제나 가지런히 정렬된듯한..

모자이크..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


산과 호수.. 푸른빛..

잔잔함..

그런 삶을 사는 사람..


태양.. 열정..

타오르는..

압도적 우위..

그런 삶을 사는 사람..


새하얀 도화지..

무색...

그런 삶을 사는 사람...


내가 살고 싶은 색깔..


순백색의 넓은 벽체에..

아무 페인트나 들고..

그냥 드리부어버리는..

여기 저기..

기분 내키는 대로..

자신의 느낌 그대로 드리부어 버리는..


정렬되지도 않고..

잔잔하지도 않고..

타오르지도 않으며..

순백색도 아닌..


벽체..

페인트..

느낌만이 존재하는..


그런 삶이다..


삶이 지루한..

ELCAMAN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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