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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가 되는 방법

"기술사 공부"를 하지말고 "실무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Feat. 기술사 브이로그 NOMAD.E)

by ELCAMAN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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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의 분류로 나뉜다. 기술사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과 기술사의 자격을 갖추려는 사람. 얼핏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것은 엄청나게 많은 차이가 난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모를 가능성이 많다. 

 

 

 

기술사 자격증은 운전면허증과 비슷하다

 

2종 자동면허는 기사 자격증, 1종 대형 면허는 기술사 자격증이다. 2종 자동면허를 따면 일반 승용차 오토를 몰 수가 있지만 1종 대형 면허를 따면 버스를 몰 수가 있다. 

내가 1종 대형면허를 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버스 하나정도는 갖추고 있겠지만, 아쉽게 우리 집에는 버스가 없다. 결과적으로 나는 1종 대형면허를 가진 NF소나타 운전자이다. 그러나 난 버스를 장만하면 버스를 몰 수가 있다. 내가 버스 운전사가 꿈이라면 나에게는 1종 대형면허가 꿈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쉽게 착각하는 것이 있다.

 

"1종 대형면허를 따면 버스를 준다" 

 

내가 1종 대형면허를 딴다고 해서 소나타에서 버스로 바뀌지 않는 것처럼, 내가 기술사를 딴다고 해서 소나타에서 벤츠로 바뀌지 않는다. 기술사는 직업이 아니다. 기술사를 따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직업이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단지 기술사 자격증있으면 1종 대형면허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큰 폭으로 늘어날 뿐이다.

 

"기술사 자격증" 자체가 내 "직업"을 바꾸어 주지는 않는다.

 

1종 대형면허로 버스를 사려면 버스를 운전해서 돈을 벌어 그 돈으로 버스를 사야한다. 이렇듯 기술사를 딴 사람이 소나타에서 벤츠로 바꾸려면 기술사를 활용하여 임금이 더 좋은 회사로 이직을 하거나, 기술사로 창업을 하거나, 기술사로 프리랜서를 하거나,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기술사로 다른 부분에서 수익을 얻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이직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를 하거나, 1인 기업으로 수익을 내고자 한다면,

 

당신이 팔아야 할 물건은 "기술사 자격증"이 아니라, "기술력"이다.

 

그 누구도 기술사 자격증을 보고 당신의 물건을 사지 않는다. 그건 그 누구도 조리사 자격증을 보고 음식점에 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람들이 음식점을 찾는 이유는 그 음식점이 맛이 있거나 특별한 서비스가 있어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자신의 물건을 타인에게 팔려면 딱 만 두가지만 알면 된다.

 

사람들의 고민과 불편을 해결해 주거나,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거나,

 

만약 내가 있는 현장의 소장이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로 여러가지 고민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내 기술사 자격증이 현장소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기술사 자격증을 따면서 공부했던 나의 실무 지식들이 그 문제를 하나씩 지속적으로 해결해 준다면 내 인사고과와 승진에 미치는 영향은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내가 만약 상사라면 이런 직원은 어떻게든 계속 가는 현장마다 데리고 가려고 애를 쓸 것이다.

 

만약 당신이 기술사로 강의를 하는 프리랜서라면 당신의 기술사 자격증이 당신의 강의 평점을 좌우하지 않는다. 그 누구도 당신의 자격증에 관심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고민과 불편을 해결해주고 빨리 자격증의 길로 인도하여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는 서비스에 돈과 시간을 쓸 뿐이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서비스를 팔려면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명이 헬스장에 등록을 했다.

한명은 빵빵한 팔뚝과 가슴을 가지고 무거운 것을 들면서 주변 여성들에게 자신의 상체를 과시하는 것이 목표였고, 일단 어깨를 넓히고 가슴을 키우는 운동만 계속했는데, 어차피 운동선수로 나갈 것도 아니라서 자세나 식단 같은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운동하는 3년 내내 자신의 상체를 과시하는데 모든 시간을 보냈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 명은 유명한 보디빌더가 되고 싶었고, 운동의 정석부터 차근차근 배우면서 자세와 식단까지 관리하며, 상하체를 균형 있게 관리해서 3년 뒤에 아마추어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 입상을 했고, 유튜브로 운동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운동하는 책도 썼고, 10년 뒤에 대한민국에서 아주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가 되었다.

 

이것이 자격증을 따기위해 공부한 사람과

실무능력을 키우기위해 자격증을 딴 사람의 차이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면 사이클을 타고 가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옆에 스쿠터 한대가 지나간다. 갑자기 그 사람이 사이클을 미친 듯이 밟으며 스쿠터를 쫒아간다. 한 시간이 지나자 다리가 풀린다. 두 시간이 지나니 근육이 파열되는 것처럼 죽을 같다. 그래도 저 스쿠터가 시야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에 위안을 삼고 모든 고통을 참으며 달린다. 세 시간쯤 달려서야 약국 앞에 세워진 스쿠터를 발견한다. 그 사람은 드디어 스쿠터를 잡았다. 이 사람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런 형태로 기술사를 딴 사람들 대부분이 정말 힘들게 기술사를 땄다고 말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절대 아무생각 없이 시작하지 말라고 겁을 준다. 자신은 주변 인간관계 다 끊고, 거의 도서관에 처박혀서 사람의 삶을 살지 못한 채로 기술사를 땄다고.

 

그런데 사이클 자체가 좋아서 그냥 타는 사람들은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중단하지 않고 천천히 타다보면 약국에서 세워진 스쿠터를 보게 된다. 그 사람들은 약국에 세워진 스쿠터를 보고 나서도 한참을 달려 수많은 스쿠터를 만난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그 과정이 힘들지 않다. 과정 자체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기술사를 따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공부를 하다 보면 기술사는 따게 되어있다.

 

이 두가지의 차이를 알게 되면 공부가 그렇게 힘들지 않다.

 

그리고 시험일정에 맞춰서 시험에 맞게 공부를 하다하면 실무에 써먹기 어려울 정도로 지식을 단순하게 암기만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된다. 이렇게 취득한 지식은 단기간 시험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아니다.

 

1종 대형면허를 따도 실전에서 버스를 몰기가 힘들어서 몇 년 뒤에는 장롱면허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기술사를 따고도 기술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몇년뒤에는 장롱면허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기술사 자격증은 운전면허증이지 벤츠 상품권이 아니다. 벤츠를 사려면 기술사 자격증이 아닌 자신의 실력을 갖추어 자신의 몸값을 올려야 한다.

 

기술사 브이로그 NOMAD.E

 

ELCAMAN 올림.

 

더 자세한 사항은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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