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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루한 ELCAMAN

한 정 해 제..

by ELCAMAN 2013. 6. 22.
사람은 입으로 몸을 구속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동물 중에 하나이다..


난 속도는 빠르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

난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난 번호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

난 추위에 약하다..

난 길치다..


가끔씩 내가 쓰는 말들이다..


이 말을 하는 순간 난..

속도만 빠르고 정확성 떨어지고 사람 잘 기억못하고 번호 잘 기억못하는 추위에 약한 길치가 되더라..


한 정 해 제..


난 정확하다..

난 한번 간 길은 무조건 기억한다..

난 한번 본 사람은 무조건 기억한다..

난 한번 본 숫자는 무조건 기억한다..

난 추위에 강하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능력을 한정짓지 않는 한..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


한 정 해 제..

세 뇌 시 작..



삶이 지루한..

ELCAMA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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